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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4 10:5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체육의 백년대계인 국가대표선수촌이 오는 8일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일대에서 마침내 기공식을 갖는다.

대한체육회와 진천군에 따르면 국가대표선수촌은 총사업비 3천627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2단계로 나눠 광혜원면 회죽리 산35-2 일대 101만8천121㎡에 건립되며 8일 오후 3시 훈련원 건립부지에서 1단계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정우택 충북지사,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공식행사에서는 개식선언,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태권도), 기공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이번에 첫삽을 뜨는 1단계 사업은 2011년까지 81만5천97㎡에 4만6천550㎡ 규모의 건물 등 사업지원시설과 실내.외 훈련시설 등 13개 종목의 시설이 들어서며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 준공 후 착공해 201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05년 2월 이사회에서 선수촌 건립을 최종 확정했고 2006년 12월 진천군과 선수촌 건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진천군은 이 선수촌이 건립되면 세계 각국 선수들의 전지훈련과 남.북한 선수 합동훈련 등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최첨단 기술력과 장비를 갖춘 스포츠과학단지, 스포츠의학연구단지 등의 조성으로 엘리트스포츠의 산실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개발형 관광문화사업과 사회기반 확충 등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의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진천 / 손근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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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