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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2 22:1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선출된 충북유도회 신임 회장의 선출방식이 관련 정관에 배치되기 때문에 원인무효라는 주장이 제기, 관련경기단체가 술렁이고 있다.

충북유도회 전 임원인 고종팔씨는 2일 기자회견을 자청한 자리에서 "지난달 13일 대법원으로부터 업무상 횡령 등의 죄로 형이 확정된 강형원 전 회장이 대한유도회 정관을 무시하고 같은 달 20일 회장 자격으로 2009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는 공문을 임원들에게 보낸 데다 7일 뒤에 열린 대의원회의를 주관, 신임회장을 선출했다"며 "이는 관련 정관을 무시한 엄연한 불법행위로 원인무효"라고 주장했다.

고씨는 "이 같은 일이 바로잡아지지 않을 경우 법원에 원인무효 소송과 함께 고발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충북유도회측은 "당시 대의원회의와 관련해 절차상에 문제점이 있는지 검토 중에 있다"며 "문제점이 나타날 경우 대의원회를 다시 열어 새 회장을 다시 선출하겠다"고 해명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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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