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12회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무도회의 초대' 주제로 특별한 무대 만들어

  • 웹출고시간2018.12.17 12:58:25
  • 최종수정2018.12.17 12:58:25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제12회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그 어떤 음악회보다 특별한 송년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12회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무도회의 초대'라는 주제로 제천시민을 위해 그 어떤 음악회보다 특별한 송년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무도회에서 아내와 함께 춤을 추지 못해 아쉬워하던 베버가 '무도에의 권유'라는 곡을 아내에게 헌정했던 사랑의 마음을 담아 즐거운 파티가 있는 무도회로 제천시민을 초대한다.

무도회를 함께 열어 갈 베이스 박광우와 소프라노 윤아르나는 벨라스케스의 '베사메 무초', 구노의 '줄리엣의 왈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라는 곡을 들려준다.

특히 소프라노 윤아르나는 제천 출생의 성악가로 국내외에서 많은 활동과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다.

협연자로는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단원 중 바이올린 신상용(제천고 3학년)군이 멘델스존의 곡을 연주하며 첼로 이수연(충주예성여자고 3학년)양은 오펜바흐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최영자 단장은 "아름다운 음악은 삶에 지친 허한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 줄 어머니의 손길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음악회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한방바이오박람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제천시민의 날, 벚꽃축제, 등 지역의 주요 행사에 참여했으며 나눔음악회(8회), 찾아가는 음악회, 자선공연 및 후원활동(청풍호노인사랑병원, 매포초등학교, 호스피스, 하소아동복지관, 엘림의집 등)을 한 바 있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전에 선정돼 참가했고 2017년에는 이탈리아 '레코르티 델 아르테 페스티벌'에 초청돼 소렌토와 카바에서 두 번의 연주를 하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