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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마트 美쇠고기 판매 중단하라"

광우병 소 수입반대 충주시민대책회의 성명발표

  • 웹출고시간2008.11.27 15:2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지역의 두 대형 할인마트인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27일부터 미국산쇠고기 시판에 들어가자 '광우병 소 수입반대 충주시민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가 시판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책회의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굴지의 대형마트 big3로 일컫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는 국민여론의 압박으로 그동안 연기해왔던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핑계로 시판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민을 위해, 서민경제를 위해, 서민물가안정을 위해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안정치 못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한다는 것은 정말 읍소를 금치 못할 판매전략"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산 쇠고기를 시판하면서 정부정책이 올바르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새삼 알려주려는 그들의 노력이야말로 그들의 이권을 위해 정부와 손잡은 추잡한 짓거리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면서 "판매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오로지 정권과 이해득실에 얽히고 설켜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는 반지역적 기업으로 여기고 지역의 중소상공인,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롯데마트, 이마트 불매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책회의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 시판이 서민을 위한다는 대형할인마트의 논리가 설득력을 지니지 못하는 것은 그동안 대형할인마트가 서민경제, 지방경제를 침체의 늪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면서 "본사의 지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그들의 논리는 충주지역민의 건강안전과 식품위생은 결코 안중에도 없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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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