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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노사민정, 고용안정화를 위한 공동선언

경제 핵심 주체들간 사회적 대화와 협업 통해 안전적인 사업장 조성 결의

  • 웹출고시간2018.11.20 15:56:45
  • 최종수정2018.11.20 15:56:45
[충북일보=충주] '더 모아 충주'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가 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산업평화 정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협의회는 20일 시청 8층 기업의전당에서 지역 고용안정화를 위한 노사민정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는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 2018년 노사민정사업 추진상황 보고, 노사민정 업무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시를 비롯한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고용노동부충주지청 등 5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공동선언은 경제 핵심 주체들간 사회적 대화와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장 조성을 목적으로 채택했다.

이를 계기로 △근로시간 단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업,△ 안정된 청년일자리 마련, △대·중·소기업 간 모범적인 상생협력 모델 발굴, △사회적 대화 분위기 조성 등 4대 이행 과제를 발굴했다.

조길형 위원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고용안정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위원들이 유기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06년부터 12년 연속 노사 무분규지대 및 9년 연속 노사상생 협력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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