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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청년극장 진천서 신작 공연 진행

충북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 웹출고시간2018.10.25 16:42:57
  • 최종수정2018.10.25 16:42:57
[충북일보] 극단 청년극장에서는 충북상주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신작 공연 '노량격전'를 31일 오후 3시, 7시30분 진천 화랑관에서 2회 무료 공연한다.

이 작품에는 길창규, 정인숙, 이계택, 박종보, 김영갑, 배우진, 조재명, 오영석, 김형민, 장인아, 박부재, 주일 등 총 30명의 충북 출신의 배우가 출연한다. 연극 '노량격전'은 진천 출신 임진왜란의 명장 '이영남' 장군을 소재로 한 신작 공연으로 이순신 장군의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로 잘 알려진 장엄하고 위대한 전투 노량해전을 다룬다.

국정교과서 집필 현장에서 세 명의 역사학자들이 교과서에 이를 어떻게 기재할 것인가로 격전을 벌인다. 성웅 이순신의 위대한 전투, 애국심과 자긍심을 가져야 할 우리의 위대한 역사로만 서술할 것인가. 그 이면에 가려진 정치 상황과 이영남을 비롯한 장군들의 인간적 고뇌까지 다루며 전쟁의 원인과 배경까지 서술할 것인가. 관객들에게 이 화두를 던진다.

나라를 구하고자 애썼던 이영남 장군, 복잡한 정치 상황 속에 역적이 될 위기에 봉착하고 죽음과 삶의 기로에서 마지막 전투 노량해전에 나선다.

이 연극은 충북공연장상주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진천군이 주최하고, 극단 청년극장이 주관,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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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