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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상처와 남겨진 사랑

27일 청소년 자살 예방 관련 연극 상연

  • 웹출고시간2018.10.25 18:11:18
  • 최종수정2018.10.25 18:11:18

국립청주박물관의 연극 공연 남겨진 사랑이 27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열린다.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27일 오후 3시 올해 마지막 연극 공연 '남겨진 사랑'을 대강당에서 상연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자살이라는 현대의 큰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예방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 미진은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가족 누구도 미진이를 신경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친구 주연이에게도 말을 하고 싶지만, 반 친구들에게 해를 당할까 봐 말할 수가 없었다. 결국, 미진이는 자살을 선택했고 미진의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은 고통을 받게 되고, 모든 것이 엉망이 돼버린 삶까지 이르게 된다.

공연을 통해 자살의 폐해를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가족과 주변 사람의 시각으로 풀어내면서 현재 학교 생활이나 교우 관계에 관해 고민거리를 안고 있는 청소년에게 자살에 관하여 신중하게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공연의 자세한 사항과 예약은 누리집(choengju.museum.go.kr)에서 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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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