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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사가 상습 성추행" 충주서 불거진 '스쿨미투'

  • 웹출고시간2018.10.24 21:01:14
  • 최종수정2018.10.24 21:01:14
[충북일보] 50대 교사가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주 A여고 50대 B교사가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북도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B교사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것은 A여고 학생들이 담임교사들과 면담과정에서 불거져 지난 23일 학교측이 교사와 피해 학생간 공개사과 자리를 만들면서 알려졌다.

학생들은 교실 창문에 'With you' 등 관련 게시글을 부착하는 등 학교측에 항의성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A여고와 학부모들에 따르면 B교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이 학교 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체육활동 과정에서 여학생들에게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접촉을 상습적으로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A여고를 찾아 1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 전수조사를 벌이고 해당교사에 대해 수업에서 배제토록 직무정지를 내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측의 보고를 받고 긴급 대책반을 학교에 파견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전수 조사 자료 등을 분석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 "개인 정보 등을 고려해 모두 비공개로 조사할 예정으로 학교측에서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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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