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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2 16:48:51
  • 최종수정2018.10.22 16:48:51
[충북일보=청주] 갤러리청주(대표 김창묵) 개관 5주년 특별기획 장부남 초대전이 11월 10일까지 청주시 흥덕구 갤러리청주에서 열린다.

장 화백은 초록색을 통해 생명이 지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는 장 화백의 예술 세계를 이루는 초록색의 생성과 성장을 4기로 나누어 전시한다.

1기는 70년대에서 80년대의 작품으로 이 시기 중앙대 졸업 후 미술교사로 활동하던 때다. 기하학적인 구성들이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 대한 묘사가 아름답다. 2기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기로 터치는 투박해지고 물상에 대한 묘사는 단순해진다. 감정적인 소재가 주를 이뤘던 1기에 비해 고향풍경, 정물, 꿈 등이 등장한다.

3기는 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의 작품이다. 이 시기가 되면 본격적인 연두색으로의 전환이 일어난다. 4기는 2010년 이후의 작품으로 '잔상'과 '희망'시리즈가 있다. 초록색은 더욱 짙어지고 대부분의 물상이 사라진다. 이번 전시회는 장 화백의 일대기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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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