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교전당포 상상네트워크 프로젝트

이야기 담긴 물건갖고 전당포로 오세요

  • 웹출고시간2018.10.21 15:20:55
  • 최종수정2018.10.21 15:20:5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시민 상상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교전당포 프로젝트가 22일 오후 3시 키오키오에서 열린다.

대교전당포 프로젝트는 대교전당포에 남아있던 시계들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서문동은 과거 청주터미널이 위치해 있던 곳이였고 버스 막차를 놓쳐 택시비를 빌리기 위해 맡겨진 시계들이 주인을 찾아가지 못하고 여전히 이곳에 남아 있다. 이 시계들을 다른 가치에 의해 부가 되어진 가치들로 본다.

그래서 나온 '대교전당포'는 사회통합 프로젝트로 상대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 상대성 가치 발견을 통한 공감 능력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교전당포는 1층의 교환대기소, 전당포 2층의 담담마켓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의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가지고 전당포를 찾아와 교환대기소에서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적으며 나에게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 물건인지 알아본다.

교환증과 함께 전당포에서 물건을 카드와 교환한다. 물건과 교환하여 받은 레벨카드는 2층 담담마켓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프로젝트가 끝난 후 물건들은 그곳에 전시된다. 전시가 끝난 후 맡겨진 물건들은 랜덤 배송되어 돌아온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시민 상상네트워크의 사회 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키핀에서 기획, 운영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