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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 '천년의 숨결 농다리', 오는 13일 공연

  • 웹출고시간2018.10.07 13:15:28
  • 최종수정2018.10.07 13:15:28

미디어파사드 배경 모습.

[충북일보=진천] 가을밤을 빛낼 미디어파사드 뮤지컬 '천년의 숨결 농다리' 공연이 오는 13일 저녁 7시 진천군 농다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도, 진천군의 2018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으로 제작돼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총 제작비 2억 4천만원이 투입된 작품이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성된 용어로,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공연 기법이다.

공연은 농다리의 실경을 무대로 3D맵핑된 영상과 화려한 조명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음악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농다리 설화를 재구성해 여의주를 잃은 포뢰와 농다리 숲속에서 만난 달래와의 운명적 사랑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상산팔경(진천의 아름다운 경치 8곳)의 구절들로 만들어낸 영상과 음악으로 진천의 문화를 담아낸다.

또 기존의 전통적인 무대에서 벗어나 농다리를 현재와 과거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새로운 기술 접목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 형 공연 형태로 연출된다.

조원행 예술감독, 이정민 연출, 안재승 작가, 미연 음악감독, 오승준 안무 감독이 참여했다.

뮤지컬 배우 박성환, 신의정, 임선애와 지역예술단체 및 진천 우석대 공연예술뮤지컬학과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한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농다리 인근 미르 숲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인기 가수 이은미 공연이 진행된다.

또 리버마켓, 푸드 트럭, 미디어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마련된다.

진천 농다리는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돌다리로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의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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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