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

구직자 700여 명 몰려, 105명 현장 채용 및 최종면접 기회 얻어

  • 웹출고시간2018.09.19 11:06:35
  • 최종수정2018.09.19 11:06:35

충주시가 18일오후 충주체육관에서 개최한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 700여명이 몰려 이중 105명이 현장 채용되는 등 성공적으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8일오후 충주체육관에서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에서 105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되거나 추후 각 업체에서 최종면접을 보게 됐다.

시는 청년,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에게는 우수인력 확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을 채용하는 ㈜원테크와 ㈜케이피에프를 비롯해 디엔특수유리(주), ㈜에이치제이에프, 글로텍(주), ㈜이엠티 등 2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에서는 총 135명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가운데 이날 박람회에는 구직자 7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368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이날 일자리 참여기관인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 충주YWCA고령자은행에서 구직자들에게 정부정책과 다양한 취업지원 정보들을 제공했다.

시는 구직자를 위해 행사 당일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첫인상을 위한 면접스타일업 상담,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쓸만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1월 22일에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인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848-9192)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