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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연서면 와촌리에 332만㎡ 규모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후보지 7곳에 포함돼
세종시,2026년 단지 준공한 뒤 '신소재·부품 산업' 유치

  • 웹출고시간2018.09.02 02:26:35
  • 최종수정2018.09.02 02:26:48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에 첨단 신소재·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8월 31일 찍은 현장 모습이다.

ⓒ 최준호 기자

세종시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인 연서면 와촌리 위치도.

ⓒ 원지도 출처=다음카카오
[충북일보=세종]세종시 연서면 와촌리에 첨단 신소재·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열린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전국 7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해당 지역은 세종을 비롯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충남 논산시 연무읍 △전남 나주시 왕곡면 △강원 원주시 부론면 △경북 영주시 문정·적서동 등이다.
세종시 후보지는 와촌리 일대 332만1천㎡(약 100만여평)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6생활권에서 직선거리로 3㎞쯤 떨어진 이 지역은 인근에 국도1호선이 지난다. 정부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지구로 지정,개발할 세종 5-1생활권 및 앞으로 건설될 서울~세종 및 세종~청주고속도로와도 가깝다.

시는 신도시 건설을 맡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 시행자로 선정키로 하고, 이달 중 공사와 협약을 맺기로 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오는 2020년께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은 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전국 7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위치도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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