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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16 20:2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의 대표적인 문화공연시설인 청주예술의전당이 명칭사용을 둘러싼 4년여 간의 공방을 끝내고 자유롭게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지난 13일 "청주 등 지방자치단체가 '예술의 전당'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한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취소해 달라"며 예술의 전당이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서울 예술의전당은 지난 2004년 2월 2일 청주시와 대전시, 의정부시를 상대로 "상표등록된 '예술의전당'을 고유명사와 혼합사용,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서울지법에 1억원 손해배상청구 및 상표권 사용금지 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진행된 1심과 항소심 재판에서 해당 지자체들은 패소해 명칭사용금지 및 1천만원 배상을 명령받은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들은 지난해 1월 2일 합동으로 대법원에 상고했고, 대법원은 이날 원고의 상고를 기각, 청주시와 대전시, 의정부시가 각각 '예술의전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남은 소송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겠느냐"고 기대하면서도 "어떤 결정이 내려질 지는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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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