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7.04 18:05:23
  • 최종수정2018.07.04 18:05:28

이시종 충북지사가 4일 제천시 백운면 화상병 발생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제천] 제천에서 발생한 과수 화상병이 충주로 번졌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제천시 백운면 일원 과수원에서 화상병이 발생한데 이어 현재 도내 34곳 과수원에서 화상병 의심 증상이 확인됐다.

제천은 32곳, 충주는 2곳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와 21곳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충주시 동량면 2곳의 의심신고 과수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양성을 확인한 뒤 이날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통보했다.

도는 과수 화상병 관리 매뉴얼에 따라 제천 지역 발생 농가와 반경 100m 이내 농가의 과수 등 40개 과수원 29㏊를 매몰 처분하고 있다.

충주 발생 과수원과 그 주변에 대한 매몰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날 이시종 충북지사는 화상병이 발생한 제천 백운면을 찾아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이날 제천백운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대응반 상황실을 방문해 "화상병이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지사는 방학리와 도곡리 과수원을 찾아 상황을 살펴본 뒤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