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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디자인으로 물들인 삼기천 20리 조성사업 첫 삽

  • 웹출고시간2018.06.27 13:47:57
  • 최종수정2018.06.27 13:47:5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삼기천 20리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증평읍 율리 일원에 지역을 대표하는 이색 디자인 명소로 탈바꿈시켜 대외 이미지 개선효과 창출 및 좌구산 휴양랜드 방문객에게 이색적 추억의 장소로 선사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2020년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억9천만원과 군비 2억1천만원 등 총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증평읍 율리 별천지 공원 내에 △김득신 스토리텔링 대기만성 길 △작은 풍차 △포토 존 등을 설치한다.

대기만성 길은 증평 출신 다독가 김득신과 좌구산 상징인 거북이를 소재로 대기만성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길은 김득신 이야기 길 143m와 거북이 이야기 길 100m 등 총 243m 길이로 대기만성을 주제로 꾸며진다.

별천지 공원 내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을 풍차도 설치한다.

이곳에 설치될 풍차날개에는 LED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또 다양한 야생화 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 존과 대기만성을 대표하는 노력가 김득신의 이야기를 담은'책 읽는 아버지와 아들 김득신'의 조형물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 존도 마련된다.

또 율리 좌구산 휴양랜드로 들어서는 길목인 남차리 일원에 거북이 형상을 한 안내판을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이 사업을 통해 연 50여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좌구산휴양랜드에 증평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스토리텔링적 요소를 가미한 문화를 재창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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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