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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 '따봉 꿈끼쟁이 사업' 시작

'봉방천사' 기금으로 충주시 저소득층 자녀 지원
고교 졸업시까지 교육·훈련비로 매월 2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8.05.23 13:43:54
  • 최종수정2018.05.23 13:43:54

충주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교육·훈련비 등 매월 20만원을 지원하는 '따봉 꿈끼쟁이'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 봉방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봉 꿈끼쟁이'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 사업은 충주시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선발,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교육·훈련비 등으로 매월 20만원을 지원한다.

협의체는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본인의 꿈을 접는 현실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경제·정서적 지원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비는 '봉방천사 릴레이 운동'을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충당한다.

협의체는 소액(1천원) 정기 기부자 확보를 통해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충주에서는 최초로 지난해 6월부터 '봉방천사 릴레이 운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공개모집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근 3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올해 1기 청소년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추가로 청소년을 선발해 총 9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에게는 금전적 지원 외에도 심리상담, 진로지도 등 청소년이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도 병행한다.

이미애 위원장은 "따봉 꿈끼쟁이 사업은 봉방천사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기금으로 추진하는 협의체의 핵심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봉방천사 릴레이 사업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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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