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春心 자극하는 빨간 영산홍

괴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다양한 야생화단지 조성

  • 웹출고시간2018.05.10 11:53:52
  • 최종수정2018.05.10 19:05:13

괴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조성된 봄꽃길에 꽃이 활짝 펴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신록의 계절, 괴산군 괴산읍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힐링 1번지 성불산산림휴양단지가 다양한 테마의 아름다운 봄꽃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괴산군은 휴양단지 내 자연휴양림 및 생태공원 일원에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로 이뤄진 봄꽃 단지를 조성하고 등산객과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우선 휴양단지 진입로와 입구 매표소에 식재된 알록달록 피튜니아로 만든 'HAPPY ♡ 괴산' 로고가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또한 자연휴양림에는 영롱한 보랏빛의 꽃잔디와 빨간색 영산홍이 만개했으며,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길목 곳곳마다 빨간색, 노란색, 보라색, 하얀색의 팬지꽃과 튤립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생태공원 내 '연인의 길'에는 길 양쪽에 늘어선 메타세콰이어 나무 아래 줄지어 자리잡은 튤립을 비롯한 피튜니아, 매리골드, 팬지 등 다양한 꽃들이 봄의 향연을 펼치고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는 싱그러움을 선사하는 봄꽃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기체험, 생태체험 등을 하며 숲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생태체험관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문 숲 해설가가 친근하고 재미있는 숲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레는 봄을 맞아 '우정·마음·온화' 등의 꽃말을 테마로 휴양단지 입구부터 생태공원까지 봄꽃 단지를 정성껏 조성했다"며, "봄꽃 향이 가득한 5월에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말까지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 10개의 숙박동을 추가 증설해 급증하는 방문객의 휴양 수요에 적극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