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제19회 음성품바축제 사업계획 발표

"품바! 흥에 취하러~고고씽~음성으로"

  • 웹출고시간2018.04.28 20:56:46
  • 최종수정2018.04.28 20:56:4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7일 김상의 음성군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9회 음성품바축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품바축제는 다음달 5월 23일부터 5일간 음성 설성공원 일원에서‘품바! 흥에 취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볼거리, 놀거리, 어울림, 먹거리, 옛거리 등 5가지 판으로 지역주민들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늘려 문화관광 유망축제 명성에 맞는 명품축제로 펼칠 계획이다.

작년에 개최되지 않았던 품바왕선발대회가 화려하게 복귀해 많은 관광객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며, 새롭게 선보이는 직장인밴드와 아마추어 밴드 등 우리의 이웃들이 밴드를 구성해 펼치는 락 메들리인 '품바 락 페스티벌'은 관광객들에게 살아있는 감동과 웃음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존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에 올해는 천변무대에서 프린지 공연을 추가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또한 외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해 음성읍 내 소재한 마을회관과 협의해 숙박시설로 활용, 부족한 숙박시설을 대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품바래퍼 경연대회'를 추진해 랩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전국의 래퍼와 마니아들의 관심과 참여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며 특히 베이식과 빅트레이, 비오가 심사에 함께 참여해 킬러콘텐츠로써 음성품바축제의 명성을 드높히게 된다.

작년에 처음으로 도입, 운영해 높이 평가를 받은 '성인전용 품바상설 유료 공연'프로그램을 올해는 관광객들 입장에서 문제점을 보완해 알차게 운영해 품바사랑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으로 그때 그 시절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추억의 거리에서 옛날교복체험, 추억의 고고장, 막걸리 동창회 등으로 향수를 느끼게 되며 품바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음성군 꽃잔치, 전통한방건강체험관, 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기업체 홍보관 운영 등이 축제를 더욱더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축제를 개최하면서 지적된 문제점을 최대한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축제 전반적인 분야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 문화관광 유망축제 명성에 걸맞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