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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칠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장 취임

“자유민주주의 수호활동과 봉사활동 활성화”

  • 웹출고시간2018.04.11 15:47:53
  • 최종수정2018.04.11 15:47:52

최병칠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장

[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11일 음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지회 설립 49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 의장, 김기영 음성경찰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김덕중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9개 읍면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회 설립 49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회원 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졌다.

또한, 미래 세대에게 통일의지 고양과 함께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고 활력 있는 복지음성 건설에 앞장서며 인구 유입과 투자유치를 위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제8대 반재형(67) 회장과 제9대 최병칠(52)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반재형 회장은 7년간 지회를 이끌어 오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회를 재정비해 안정된 기반위에 올려놓았으며, 이날 이임사를 통해 취임하는 최병칠 회장을 중심으로 지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최병칠 취임회장은 “반재형 이임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지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가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활동과 함께 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더불어 잘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통일 안보교육을 위한 영상물을 상영해 회원들의 통일·안보의식을 재무장하는 시간을 갖고, 국제약석 한국본부장 김한순 강사를 초빙해 ‘건강 발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회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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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