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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취임법회 열려

구인사 광명전에서 내외빈 및 신도 등 3천여 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8.04.11 16:01:58
  • 최종수정2018.04.11 17:54:16

천태종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린 총무원장 취임식에서 문덕스님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천태종 제18대 총무원장 문덕스님의 취임 법회와 제17대 춘광스님의 이임 법회가 11일 오전 11시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열렸다.

이날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를 비롯해 불교계 지도자와 신도, 정·관계 인사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문덕 스님은 취임사에서 "천태종조 지자 대사님과 한국 천태종 개립조 의천 대각국사, 그리고 중창조이신 상월원각 대조사님 전에 경배를 올린다"며 "총무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종정예하께 존경과 감사의 예를 올리고 종단의 고승대덕 스님들과 250만 종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자대비를 실천하는 전법 교화와 함께 시대적 가치와 행복을 구현하는 일에 종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의 수행과 덕행이 부족해 소승의 어깨가 많이 무겁다"며 "앞으로 대중의 여론을 반영한 종무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종단 원로원위원인 문덕스님은 1971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해 종정사서와 종의회의원, 15대 종의회의장, 총무부장과 재무부장, 금강대 이사 등을 역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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