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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올해 노인복지사업에 1천억원 투입

지난해보다 24.1% 증가,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부여와 삶의 질 향상 도모

  • 웹출고시간2018.01.21 14:57:21
  • 최종수정2018.01.21 14:57:2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천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806억원 보다 24.1% 194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시는 우선 지역 노인들의 기초노령연금 및 일자리 사업을 통한 기초소득 보장, 기초수급 노인의 장기요양급여 지원 등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835억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2만6천950여명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3천20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복지관 2개소, 시니어클럽 1개소 운영과 노인돌봄 기본 및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장기요양급여보험 예탁 및 지원과 개인운영시설 입소자 생계비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와함께 전통적 미덕을 기려 어르신을 우대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높임은 물론 고령화 사회에 소외되고 있는 노인문제 대처를 위해 노인복지 증진사업에 107억원, 노인들의 편안한 여가공간 마련을 위해 경로당 시설환경 개선 및 노인복지관 증축, 주차장 확장 등에도 58억원을 투입한다.

이 외에도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결식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홀로노인 돌보미 사업, 노인대학 운영, 9988행복나누미, 경로당 신문구독료 및 난방비 지원, 경로당 활성화사업 및 전담인력 지원 등 14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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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