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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대비 공무원 특강

박종관 백석대 교수, 개편 방향·의의 등 강의

  • 웹출고시간2008.10.23 21:04: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청주.청원 통합을 위해 공무원들의 의식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23일 청주시민회관에서 8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 김태훈 기자
청주시가 청원군과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가졌다.

청주시는 민간주도의 청주.청원통합에 앞서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23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시 산하공무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청원통합 전문가 특강을 가졌다.

충북지방자치학회(회장 남기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박종관 백석대 교수가 시군통합의 의의와 방향, 정부의 지방행정구역 개편방향에 대해 강의를 가졌다.

이어 강태제 전 청주청원하나되기운동본부의 공동대표가 지난 2005년에 민간주도로 추진된 청주청원하나되기운동을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시민주도의 통합운동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7일 여수시에서 개최된 워크숍과 연계한 것으로 결과를 종합해 11월중 지역주민과 시의원, 학계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종합토론회를 개최해 향후 통합운동 추진방향 및 통합에 대한 지역주민 여론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청원의 혼과 청주의 비전을 담아 청주.청원 통합을’이라는 팜플렛을 통해 ‘통합후 청원군민의 혜택’이라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도시건설 △행정서비스 향상 △복지환경 향상 등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이와함께 대중교통서비스 제공, 청원군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농산물 직거래, 농업관련 직제 신설, 행안부의 인센티브 50억원 포상, 화장장 등 사용료 절감, 평생교육 확대, 영유아 복지서비스 개선 등을 들고 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정부와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행정구역 개편에 관한 구체적인 방침이 정해지고 지역의 통합에 대한 여론이 공론화되면 민간주도의 통합추진 활동을 내실 있게 지원해 2010년 3월 반드시 통합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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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