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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뿌리'로 만난 서예와 문인화

오는 18일부터 청주한국공예관
이종집 작가 서화전 '서화동원'

  • 웹출고시간2017.11.14 16:48:04
  • 최종수정2017.11.14 17:19:29

묵죽 작품.

ⓒ 이종집작가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대표적 서예가인 여천 이종집 작가의 서화전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청주 한국공예관 3층에서 열린다.

'서화동원(書畵同源)에 입각한 서예, 문인화의 현대성 제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가로 70㎝ ·세로 250㎝ 길이의 대작부터 30㎝·20㎝의 소품까지 문인화와 글씨를 담은 서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집작가

이번 작품은 일회성이 중요한 서예와 문인화의 전통적 특징을 최대한 살리고 작품을 구성하는 선질에 집중해 작업한 결과물이다.

특히 일반적인 경우처럼 서예와 문인화 작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랜 수련으로 두 분야에 모두 정통한 이종집 작가가 홀로 작업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또한 화선지에 먹을 새기는 서예의 방식을 탈피해 색지에 금분이나 물감을 사용하고, 작품에 옛 화첩방식의 표구를 하는 등 서화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종집 작가는 "서예는 늘 어려운 것이고 힘든 작업이다. 수도승이 열심히 도를 닦아 득도하면 좋고 아니더라도 수행하듯이 서예 공부도 마찬가지인 듯 싶다. 이번 전시는 그 작업의 결과물이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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