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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8 12:26:46
  • 최종수정2017.09.28 12:26:4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소득 및 식량작물사업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내년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졌다.

군은 지난 26일 시범사업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 및 식량작물사업 종합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했다.

2017년 소득작목 시범사업의 주요 성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팜 환경관리시스템 신기술 보급을 꼽았다.

이 기술은 시설하우스 내 햇빛량, 온·습도 조절, 양액급액 등을 스마트폰 웹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제어 할 수 있는 미래 농업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식량작물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를 종합평가하며 새로운 품종 보급에 따른 재배기술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 대책을 강구했다.

올해 기상은 벼 생육기간 중 평균기온이 20.3℃로 평년보다 0.2℃ 높고 일조시간은 1천155.1시간으로 평년보다 100.5시간이 많으며, 강수량은 1천138㎜로 평년보다 309㎜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대비 잦은 강수로 인해 병해충 및 도복 증가로 수량이 약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 욕구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회 후에는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시험포장,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을 견학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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