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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2017 하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대회' 우수한 성과

  • 웹출고시간2017.09.11 15:47:01
  • 최종수정2017.09.11 15:47:01

중국 장수대학에서 열린 2017하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경진대회에 참여한 충북 중원대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의료공학과와 신재생에너지자원학과 재학생들이 중국 장수대학에서 진행된 '2017 하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경진대회(Summer Program for Innovative Engineering Design, SPIED 2017)'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중·일 3개국 총 14개 대학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2017 하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각국의 대학생들이 국제팀을 구성, 창의융합교육, 의사소통, 혁신기술과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작된 작품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원대 학생들은 창의개발센터의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됐다.

이지연(의료공학과), 이홍찬(신재생에너지자원학과) 지도교수의 조언과 지도하에 평소 공부했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대회기간 동안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만든 성과를 인정받아 참가자 5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에서는 '습기온도센서로 빛과 물을 조절하는 가정원예용 자동식물관리장치'를 만든 의료공학과 서민주(2년) 학생이 금상을, '자세 교정을 위한 스마트 체어'를 만든 이현규(4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의료공학과 김민선(2년), 신재생에너지자원학과 김현(2년), 강병수(3년) 학생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서민주 학생은 "학교에서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중국, 일본 학생들과 서로의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경험도 하고 수상까지 하게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연 지도교수는 "이번 국제대회가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융합하여 실무에 적용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대학생들 사이에서 창의성과 리더십을 키우고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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