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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 '성료'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 통해 실력 뽐내

  • 웹출고시간2017.09.06 11:12:03
  • 최종수정2017.09.06 11:12:03

지난 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 노인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가 열리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는 지난 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 및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는 노인 지도자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700여명의 노인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1부에는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전 사무처장인 한문석 강사의 '고령사회 경로당임원의 자세와 역할', 홍성후 전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유럽선진국들의 노인문화를 통해본 한국사회의 노인세대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가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어 노인들의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 보은군
2부는 올 1월부터 달라진 경로당 운영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장기자랑을 개최해 그 동안 경로당에서 9988행복나누미 수업을 받은 어르신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됐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0.5%로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했다"며 "노인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는 물론 1만4백여명의 전 보은군 노인회원들이 앞으로 보은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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