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종곡초, 고소한 땅콩이 주렁주렁 수확의 즐거움이 주렁

  • 웹출고시간2017.09.06 11:04:29
  • 최종수정2017.09.06 11:04:29

보은 종곡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땅콩캐기에 나섰다. 즐거운 표정의 학생들의 모습이 싱그럽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등학교 학생 39명은 6일 학교 텃밭에서 친환경교육, 보은행복교육지구 어린농부학교 사업으로 땅콩 캐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봄에 손바닥만 한 땅콩모종을 심은 후 풀도 뽑아 주고 벌레도 잡아주며 정성껏 길러왔던 땅콩을 캤다.

줄기를 잡아당기자 땅 속에 숨어있던 땅콩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나왔다.

조그마한 손으로 땅속의 땅콩을 캐면서 어린이들은 수확의 기쁨을 크게 맛보았다.

수확한 땅콩은 요리활동을 통해 삶기도 하고 볶기도 해서 가족들과 함께 먹었다.
ⓒ 보은교육지원청
김지은(3년)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심고 땀 흘려 가며 캐낸 땅콩이라 더욱 소중하고, 빨리 먹어 보고 싶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이번 땅콩 캐기 체험활동은 종곡초 학생들에게 식물을 심고 가꾸는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 년 내내 땀 흘려 일하시는 농부와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더욱더 커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