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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드론 비행시험장 구축 사업 선정… 국비 60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7.09.05 10:25:32
  • 최종수정2018.05.02 17:53:4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7개 지자체가 이번 드론전용 비행 시험장 구축사업 선정에 각축전을 벌여 보은군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드론전용 비행 시험장 구축사업은 다양한 환경과 여건에서의 드론 실증 시험을 위해 드론의 안전기준을 연구하고, 사업모형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매년 20억씩 총 60억원의 국비를 들여 드론전용 이착륙장, 통제세터, 정비고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은 공역장에는 통제센터, 정비고, 헬리패드 등을 구축할 예정으로 수도권 및 충청권 유일의 드론 산업 중심지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보은군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로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 드론 관련 사업자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항공안전법 개정으로 야간·가시권 비행 특별 승인제가 11월부터 실시되는 등 드론산업을 키우기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가 마련되고 다양한 분야의 드론 상용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돼 개발과 인증을 위한 드론전용 비행 시험장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 질 전망이다.

앞서 군은 지난 해 12월 말 수도권 및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드론 시범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지난 7월10일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 276-2 일원에 직경 6㎞, 면적 28.3㎢ 규모로 관제센터, 자동기상관측장치를 갖춘 보은 공역장을 개장하며 드론 산업 육성에 기틀을 마련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구축사업을 통해 드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보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은 충북도와 보은군의 공동 노력과 함께 박덕흠 국회의원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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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