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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31 11:15:47
  • 최종수정2017.08.31 18:55:5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31일 괴산농업역사박물관 정식 개관식을 열었다.

지난 2015년 9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때 임시 개관한 지 2년여 만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관람 등이 이어졌다.

괴산농업역사박물관은 농업문화공간이자 교육의 장으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생소한 농업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향토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군이 55억원을 들여 7천33㎡ 부지에 건립했다.

주요 시설로는 농업역사박물관, 농경문화체험관, 야외전시장이 있으며 총 3,179점(전시 1,211점, 수장고 1,968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농업역사박물관에서는 농업역사의 발전단계, 농경사회 생활모습, 농기구 등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귀중한 역사적 산물들을 둘러볼 수 있다.

농경문화체험관은 전통가옥, 초가집, 헛간, 외양간, 디딜방아, 우물, 장독대를 전시하고 있다.

나 군수는 "박물관의 기능을 평면적 전시보존 중심에서 탈피해 농업역사의 산교육장이 되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누구나 찾아와서 참여하고 체험하는 농업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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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