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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외국인 투자지역 지속적 성장

8월 누적생산 전년 비 30%이상 증가

  • 웹출고시간2008.10.09 21:0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환율과 내수경기 침체 등 최악의 기업환경이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 입주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가 공개한 8월 오창외국인투자지역 산업동향에 따르면 8월 중 생산실적은 372억2천만원으로 누적 생산실적은 2천693억9천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생산실적인 2천30억1천200만원보다 무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최근의 경기상황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수치다.

수출의 경우도 누적생산 실적이 1억9천464만3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7천381만1천달러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는 지난해 정상가동으로 253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던 옛 쇼트사의 실적이 제외된 수치여서 더욱 눈에 띄는 부분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업종이 41.9%의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누적생산액이 전년 동월대비 176% 증가한 111억8천500만원의 실적을 나타냈으며, 석유화학 업종도 누적생산액이 전년 동월대비 31% 증가한 1천579억8천7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비금속업종은 AGC사가 제품출하를 준비 중이어서 실적이 없었다.

업종별 수출실적은 운송장비 업종의 누적생산액이 전년 동월 비 무려 890%가 급증한 1천257만8천달러를 나타냈다.

고용인원도 전년동월의 1천395명에서 8.3% 증가한 1천511명으로 집계됐으며 운송장비업종과 석유화학 업종이 각각 84%와 39.7%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입주업체들의 투자가 마무된 후 정상적인 생산과정이 지속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현재의 성장속도로 볼 때 내년이나 내 후년에는 더 큰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8월중 외국인투자기업 8개 업체의 평균 가동률은 82.8%로 조사됐다.


/ 인진연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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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