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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의 피아노 콘서트'·'너의 소리가 들려' 등 시민 참여형 행사 '풍성'

시민이 만드는 문화행사 '2017문화10만인 투게더'
청주시문화재단, 오는 15일~18일 첨단문화산단 광장·청주시 일원

  • 웹출고시간2017.06.12 16:25:55
  • 최종수정2017.06.12 16:55:09

문화 10만인 투게더 포스터.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행사 '2017 문화10만인 투게더'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5~1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11대의 피아노 콘서트 '리본프로젝트', 시민참여프로그램 '너의 소리가 들려', 청주의 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문화10만인 펀(FUN)투어', 인문학콘서트 '북톡' 등 4가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5일 오후 7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인문학콘서트 '북톡'이 마련된다.

지난해 재단과 MOU를 체결한 상생충북의 '동네서점 살리기 프로젝트' 1주년을 기념해 CJB JOY FM '길원득의 음악앨범'과 연계해 공개방송 될 예정이다.

지역작가의 책을 홍보하고 지역작가들의 자긍심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책 전시 및 큐레이션, 작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지난해 청주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열린 '시월愛 금빛바람' 공연 모습.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는 리본프로젝트 '11대의 피아노 콘서트'가 진행된다.

야마하가 후원하고 셀트리온이 협찬하는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과 지역오케스트라 단체가 협연해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특별공연과 '최성호특이점'의 재즈 공연, 지역오케스트라 예술단체 공연 등을 진행한다. 동부창고에서는 아트피아노를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된 피아노는 지역 내 학교 및 시설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또 17~18일 이틀 동안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진행될 시민참여 프로그램 '너의 소리가 들려'의 시작을 알리는 시각장애인 싱어송라이터 겸 래퍼 이현학의 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너의 소리가 들려'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4곳(문의문화재단지, 상당산성,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 지웰시티 광장)에 심장 박동부스를 설치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버스킹 공연팀이 참여자를 위한 즉흥 연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연주된 곡은 녹음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파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 청주시 일원에서는 지역의 명소를 특색있는 체험과 함께 3코스로 즐기는 투어 프로그램 '문화10만인 펀(FUN)투어'를 진행한다.

'문화10만인 펀(FUN)투어'는 관광에 문화예술 체험을 결합해 재미를 더한 신개념 투어 프로그램이며 사전참가 모집이 완료됐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나가는 시민문화행사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청주시가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부상하는데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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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