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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기업·단체 연수·워크숍 장소로 '인기'

조정체험, 역사문화 탐방과 연계로 예약 밀려

  • 웹출고시간2017.06.11 16:11:50
  • 최종수정2018.06.03 15:30:42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기업체와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연수·워크숍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충남도청 연수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기업체와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연수·워크숍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현대모비스 등 27개 기업과 기관ㆍ단체에서 1천440명이 연수나 워크숍으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찾았다.

6월에도 빙그레와 평창농협 등 15개 기업ㆍ기관ㆍ단체가 이미 연수 예약을 잡아 놓은 상태다.

올해 조정경기장을 다녀간 기업ㆍ기관ㆍ단체는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SK, 흥국생명, 충남도청, 천안시청, 경기도시공사, 아주대학교, 민족사관고등학교 등 다양하다.

이들은 짧게는 1일, 길게는 3일 동안 조정경기장이나 충주지역 숙박업소에 머물면서 조정체험, 택견체험, 문성자연휴양림 짚라인 체험, 중앙탑면 역사탐방, 앙성ㆍ수안보온천 등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했다.

시는 탄금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잘 갖춰진 경기장 시설과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한 이색적이고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운영이 인기몰이의 이유로 보고 있다.

탄금호국제경기장은 일반 연수지와 달리 쉽게 접할 수 없는 협력과 도전 정신의 스포츠인 조정 체험을 할 수 있고, 경기장 안에 마련된 글램핑장과 카라반에서 캠핑을 겸한 숙박을 할 수 있어 매력을 끄는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조정은 구성원 전원의 일치단결된 단합 없이는 노를 저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팀워크를 기르는 데 단연 최고의 스포츠로 꼽힌다.

또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은 세미나가 가능한 대형 회의실과 중계도로를 활용한 하이킹 코스, 중앙탑공원과 이어진 드넓은 부지가 있고, 인근의 중앙탑(국보6호), 충주고구려비(국보205호), 탄금대(국가명승42호) 등 역사관광지 투어도 할 수 있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제조정경기장을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전국적 명소로 만들어 경기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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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