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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조정의 메카'로 부상

21~22일 국가대표 선발전
28~30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및 일본 주니어대표팀 친선경기 등 잇따라 열려

  • 웹출고시간2017.04.20 16:45:52
  • 최종수정2018.06.03 15:30:5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조정국가대표 선발전과 제6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일본 주니어대표팀 친선경기가 잇따라 개최된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21~22일까지 5개 종목에서 16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되는데, 충주에서는 충주시청 소속 김예지, 이수빈 선수가 출전해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제6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와 일본 대표팀 친선경기는 오는 28~30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전국의 남·여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8부문 총 35개 종목에 50개팀 500여명의 선수단과 일본 주니어 대표선수단 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우정을 나누게 된다.

충주에서는 칠금중(여), 충일중(남), 충주여고, 국원고(남), 충주시청(남·여)팀 40여명의 선수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선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체전 조정경기 등 올해 8개의 크고 작은 수상대회가 개최될 예정에 있어 충주시는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을 보유한 조정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의 조정선수단이 개막 2주전부터 충주를 찾아 훈련을 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정경기장 활성화를 통해 올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와 더불어 충주가 스포츠도시로서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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