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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 작가 프리뷰 전

오는 6월25일까지 '낯선, 도착'展

  • 웹출고시간2017.05.29 17:21:05
  • 최종수정2017.05.29 17:21:0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과 미술창작스튜디오가 올해 11기 입주 작가를 선정해 1년 간 창작의 향방을 미리 엿보는 프리뷰전시를 연다.

입주 작가 프리뷰 전으로 '낯선, 도착(Unfamiliar, Arrival)'을 주제로 모두 21명의 작가가 오는 6월25일가지 모두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라는 일시적인 작업 공간과 청주지역을 배경으로 작업에 또 다른 창작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이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면 예술 행위들과 1년 간 머무를 낯선 공간에서의 마주침을 이 전시에서 함께 공감해 보고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11기 프리뷰전은 일 년간의 창작활동을 미리 엿 볼 수 있고 스튜디오의 연간 프로그램의 전초적 이미지로 기획된다.

전시 주제인 '낯선, 도착'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미지들, 개인과 집단, 주류와 비주류의 감성, 시간과 공간적인 이미지들이 혼재해 발현되는 현대미술의 양상과 입주 작가들의 작업에 나타난 전체적인 이미지의 비평적 시각에서 출발한다.

장르의 경계가 사라진 동시대 예술가들이 감각은 예술의 일반적인 기술(테크닉)이 비켜간 다층적인 감각을 시각화하는데 디지털매체와 타 장르의 협업과 융합으로 재현해 낸다. 회화와 영상, 사진과 조각, 평면성과 입체성이 혼합되어 설치 작업으로 재현되어 독특한 이미지를 이번전시에서 보여준다.

도자기 접시에 다양한 드로잉을 전사해 설치하는 강주리 작가의 작업과 개인과 집단이라는 시간과 공간적 지각의 이분법과 은유적 구조를 입체적 감각과 회화적 감각으로 풀어낸 김두원, 정혜경, 신승주, 사카모토 쿠미코(일본), 드로잉과 영상 매체를 이용한 개인의 회화적 개념을 풀어낸 박은영, 김영진의 작품, 개인이 바라보는 일상과 사회적 이미지를 독특하게 풀어내는 이우성, 전병구, 송미진 작업과 미시적 세계관으로 풍경을 그려내는 허현숙과 허주혜 작업, 일상의 반복적인 이미지와 자신이 바라보는 사회적 허구를 은유적으로 보여주며 설치와 입체작업으로 드러내는 김영진, 정재범, 황민규, 임승균의 작업, 추상적인 이미지를 회화로 풀어내는 김미래, 최영빈, 성필하의 작업과 윤호진의 사진작업을 이번 전시에서 보여준다.

참여작가는 강주리, 김두원, 김미래, 김여진, 김영진, 박은영, 사카모토 쿠미코, 성필하, 송미진, 신승주, 윤호진, 이우성, 임승균, 전병구, 전혜주, 정재범, 정혜경, 최영빈, 허주혜, 허현숙, 황민규가 전시에 참여해 관람객들과 만난다.

또 오는 6월15일부터 23일까지 4회에 걸쳐 전체 작가들의 어드바이져 워크숍에 참여해 작품설명회와 외부 평론가들의 비평의 시간도 갖는다.

이 워크숍행사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공개해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에 대해 토론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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