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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상승세 뚜렷, 매케인과 격차 더 벌어져

워싱턴포스트-ABC공동여론조사...오바마 52% vs 매케인 43%

  • 웹출고시간2008.09.25 08:5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대선은 41일 앞두고 금융위기 이후 오바마의 지지율이 수직 상승하면서 매케인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24일(현지시간) 발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오바마의 지지율은 52%로 매케인(43%)과의 격차가 9%포인트까지 벌어졌다.

2주전 같은 여론조사에서 오바마와 매케인의 지지율 격차가 2%였던 점에 비춰볼 때 오바마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셈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향후 미국의 경제전망에 대해 '우려한다'는 응답이 81%로 나타나 경제문제가 11월 대선의 최대이슈가 될 것임을 실증적으로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누가 경제문제에 더 잘 대처할 것인가'라는 설문에 오바마를 선택한 응답이 53%인 반면 매케인은 39%로 나타났다.

또 이라크 정책과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대처 능력을 묻는 질문에서도 오바마(49%)가 매케인(45%)보다 우위를 보여 최근의 금융위기 이후 오바마의 지지율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가 하면 새라 페일린 공화당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는 38%로 2주전 같은 조사(28%) 때 보다 크게 높아져 이른바 '페일린 바람'이 시들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상가상으로 매케인의 대선캠프를 총괄 지휘하는 릭 데이비스가 국책 모기지업체인 프레디맥으로부터 거액을 수수했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면서 매케인이 곤경에 처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릭 데이비스가 운영하는 '데이비스 매너포트'라는 회사가 지난 2005년 말부터 지난달까지 프레디맥으로부터 월 1만5천달러씩 모두 50만달러(약 5억8천만원)를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매케인측은 성명을 통해 데이비스는 매케인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2년전 해당 회사를 떠났으며 그 이후로는 월급을 받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나섰지만 오바마측이 공세의 수위를 높이면서 '데이비스 스캔들'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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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