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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업체 동호회 전문 스포츠 지도자 지원

4월부터 근로자 50명 이상 기업체 대상 1기업 1종목 지원

  • 웹출고시간2017.03.06 11:15:34
  • 최종수정2017.03.06 11:15:34

충주지역의 기업체가 증가하면서 충주시가 기업체에 전문 스포츠지도자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탁구클럽에서 지도하고 있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기업체 직원들의 취미활동과 여가선용을 위해 전문 스포츠 지도자를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서충주신도시 등 산업입지 여건 개선으로 기업체가 꾸준히 증가되고 이에 따른 기업체의 체육동호회 활성화 지원을 통해 신명나는 직장 만들기와 근로자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2월 기준 충주지역 기업체 수는 780여개로 이들 업체의 근로자들은 자체 동호회를 조직해 마라톤,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족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들 업체 중 직원 수 50명 이상인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이달 말까지 기업체와 체육지도자를 매칭하고 4월부터 1기업 1종목을 지원할 방침이다.

체육지도자로는 충주시체육회 생활체육 지도자 12명과 시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 5명이 참여하게 된다.

점심시간이나 근무시간 외 등 업체에서 희망하는 시간대를 이용해 주 1~2회 방문 기술지도를 한다.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는 비시즌이나 휴가기간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기업체 근로자의 취미활동과 여가선용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일부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많은 수의 기업체 동호회에서 문의를 해오고 있어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 해 경동에버런의 탁구동호회를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한 기술지도에서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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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