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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플랜엠과 업무협약 체

가상현실(VR)제작 산학협력 구축

  • 웹출고시간2017.03.01 16:53:12
  • 최종수정2017.03.01 16:53:12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달 28일 입주기업인 플랜엠(대표 박민수)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사진과 영상을 유저가 보는 관점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형태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VR을 활용한 컨텐츠 제작을 하고 있는 플랜엠(대표 박민수)은 산학협력 체제를 구성,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것.

2020년 전세계 VR시장은 약 4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유튜브와 페이스북은 360 VR 영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애플 역시 VR연구팀을 운영중에 있다.

국내에서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블로그내 VR 플랫폼을 구축,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플랜엠 역시 미래 산업인 VR에 발 맞춰, 4K화질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이용한 항공VR 과 지상 VR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플랜엠에서 선보이는 VR컨텐츠는 종전의 업체에서 볼 수 없는 사진 파노라마에 영상을 융합한 VR 라이브 파노라마로 박물관, 갤러리 등에서 보다 디테일한 정보 전달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VR 라이브 파노라마의 경우 별도의 설치프로그램 없이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컴퓨터, 디바이스 등 어떠한 기기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플랜엠은 충주호수축제, 국립태권도원(태권도박물관), 서충주신도시 항공VR 제작 등을 했으며, 지난 2월에는 충주시 '사과나무 이야기길'을 손으로 직접 그린 마을지도와 VR을 접목시킴으로써 디지털에 아날로그 감성을 입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VR을 접목시킬 수 있는 교육, 관광,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VR컨텐츠 시장은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플랜엠은 자연, 문화유산 등 사라져 가는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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