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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동계 학생근로활동 소감발표회 개최

소감과 건의사항 청취후 개선사항 발굴 반영

  • 웹출고시간2017.02.02 11:47:04
  • 최종수정2017.02.02 15:09:48

겨울방학동안 제천시에서 근로활동 아르바이트를 했던 학생들 49명이 활동 중 느꼈던 소감과 건의사항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제천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1개월간의 근로활동을 한 49명의 학생들의 소감발표회를 마련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감발표회는 학생근로활동을 하면서 느낀 학생들의 소감과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학생근로활동 개선사항을 발굴해 이를 차후 대학생 근로활동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의도로 마련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학생 1명 1명에게 직접 어떤 업무를 했는지를 물으며 각각의 업무가 사회적으로 가지는 가치와 배울 점에 대해 가르쳐주고 직접 업무에 있어서의 고충을 듣는 등 시민시장인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대가 체감하고 있는 많은 청년문제에 대해 이 시장은 청년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특히 비록 한 달의 짧은 경험이지만 시청에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과 소소한 업무들이 앞으로의 인생에 좋은 추억이자 경쟁력 있는 경험이 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20대 젊은 대학생들의 관점과 의견이 사회적으로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어느 자리에서도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진실하게 피력하는 소신 있고 주체적인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소감발표회에서는 제천시 공무원 채용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추후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청년 근로활동을 질적·양적으로 보강해 청년들의 폭넓은 사회경험과 경제활동 기회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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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