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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15 16:37: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구직자 10명 중 9명은 구직활동을 하면서 양극화를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자사회원인 구직자 1천162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하면서 양극화를 느낀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90.4%가 ‘있다’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응답자 중 51%(복수응답)가 ‘기업별 신입 연봉 차이가 날 때’ 양극화를 느꼈다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조건이 까다로워서 지원조차 못할 때’(48.7%), ‘주변에서 인맥으로 취업할 때’(37.4%), ‘취업 인프라가 서울, 수도권에 집중될 때’(28.2%) 등의 순으로 답했다.

양극화를 느끼게 하는 요소로는 ‘학벌’(49.4%,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으며 ‘외국어 보유 점수’(43.1%), ‘희망 연봉’(31%), ‘인맥’(29.6%), ‘학력’(29.2%), ‘연령’(25.3%) 등이었다.

양극화를 느끼는 것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취업 의욕을 저하시킨다’가 79.1%로 단연 높았다. 그밖에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13.4%),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4%), ‘구직을 포기하게 된다’(3.5%) 순으로 집계됐다.

구직활동을 하면서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2.4%가 ‘노력한다’라고 답했으며, 하고 있는 노력으로는 ‘외국어 공부’(50.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자격증 취득’(48.3%), ‘적극적인 구직활동’(41.4%), ‘마인드 컨트롤’(36.8%), ‘관련 업무 경력 쌓기’(30.1%) 등이 있었다.

한편,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37.8%가 ‘사회 인식 변화(학벌주의 타파)’를 꼽았으며, ‘국가 차원 중소기업 육성책’(21.7%), ‘국가 차원의 취업 교육 활성화’(15.1%), ‘구직자의 뚜렷한 취업 목표 확립’(13.7%) 등이 뒤를 이었다.


/ 인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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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