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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즉각 퇴진" 2016년 마지막 촛불집회

세월호 진상규명 요구·국정교과서 폐기
전국 집회참석 누적인원 '1천만명' 돌파

  • 웹출고시간2017.01.01 16:12:55
  • 최종수정2017.01.01 16:13:20

지난 31일 오후 5시께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6차 충북 범도민 시국대회'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즉각 퇴진'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등을 외치고 있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 2016년 마지막까지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지난 31일 오후 5시께 청주 성안길에서 '6차 충북 범도민 시국대회'가 열렸다.

시민단체와 시민 등 500여명은 촛불을 들고 '박근혜 즉각 퇴진'과 '국정 정상화' 등을 요구했다.

시민들은 난타 공연과 국정교과서 반대 율동 등 문화행사를 함께하며 연말 분위기에 맞춰 시국대회를 이어갔다.

특히 참석자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과 '세월호 진상규명', '국정 교과서 폐기' 등 풍선에 소망을 적어 날리기도 했다.

강경구(34)씨는 "촛불집회에 나가보고 싶다는 아이들과 함께 나왔다"며 "해돋이를 보러가는 것도 의미있지만 촛불을 들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 역시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지역 한 고교 역사교사는 "국정 교과서는 과거 친일과 독재 등 잘못된 역사를 왜곡하는 수단"이라며 "이러한 역사 왜곡을 막기 위해서라도 국정 교과서는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국대회를 마친 시민들은 성안길을 출발해 도청 서문→남궁병원 사거리→육거리시장 구간을 행진했다.

같은 날 전국에서 열린 '촛불집회'에는 서울 100만명 등 전국에 110만여명의 시민이 참석, 집회참석 누적인원은 1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 박태성·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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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