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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7 10:47:55
  • 최종수정2016.12.07 10:47:5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운영하고 있는'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충을 처리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영동출장소 김봉수 공익법무관이 민사· 형사· 행정쟁송 사건에 관한 법률문제와 법률해석, 생활민원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문제를 상담했다.

올 들어 41명의 주민이 41건의 법률문제를 상담 받았다.

상담 분야는 생활민원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다. 이어 민사소송과 법률해석 분야가 뒤를 이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3일 영동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상담을 끝으로 올 해 법률상담실 운영이 마무리된다"며"앞으로도 군민이 법률 사각지대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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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