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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경무관 부장제 도입…경무관 2명→3명

경무관 승진·전보 인사 발표
1부장에 진정무 분당경찰서장
2부장 정용근 경무관 각각 내정
흥덕경찰서장엔 윤소식 경무관
신효섭 홍보계장은 총경 승진

  • 웹출고시간2016.12.05 22:04:25
  • 최종수정2016.12.05 22:04:25
[충북일보]충북지방경찰청에 경무관 부장제가 도입됐다.

이에 따라 충북청에 근무하는 경무관은 기존 2명(충북청 차장·흥덕서장)에서 3명(충북청 2부장·흥덕서장)으로 늘어났다.

경찰청은 5일 총경 1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포함해 경무관 73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충북청 1부장에는 진정무(사진 왼쪽·49) 분당경찰서장이, 2부장에는 이번에 승진한 정용근(사진·49) 경무관이 각각 내정됐다.

진 신임 1부장은 경남 출신으로 밀양고등학교와 경찰대(4기)를 졸업, 동국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토론토총영사관 주재관과 용산경찰서장, 서울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거쳤다.

정 신임 2부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주고와 경찰대(3기)를 졸업하고 한양대 경찰행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부산청 청문감사담당관과 음성경찰서장, 서울 혜화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청주흥덕경찰서장에는 윤소식(사진·49) 서울청 교통안전과장이 임명됐다. 충남 대전 출생으로 동산고와 경찰대(5기)를 나와 고려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윤 신임 서장은 대전서부경찰서장과 경찰청 장비담당관, 서울중부경찰서장, 서울청 교통안전과장 등을 거쳤다.

박세호(55·경무관) 차장은 제주청 차장으로, 임용환(52·경무관) 흥덕서장은 경찰대 교수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경찰청은 이날 전국 86명에 대한 총경 승진 인사도 발표했다.
충북청 신효섭(사진·48·간부후보 45기) 홍보계장이 총경 승진에 이름을 올렸다. 괴산 출신으로 청석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신 계장은 지난 2007년 경정으로 승진, 광역수사대장, 수사2계장 등 수사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다만 복수 배출을 기대했던 총경 승진자가 이번에도 1명에 그쳐 지역경찰에선 '충북 홀대론'으로 인한 인사 적체와 사기 저하 등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인사로 지역경찰에 경무관 부장제가 도입됨에 따라 조직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차장제는 경무관 1명이 청내 12개 과 중 청문·홍보 업무를 제외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했다면 부장제 도입으로 2명의 경무관이 기능별 업무를 나눠 담당하게 됐다.

1부장은 경무·정보화장비·정보·보안과 등 4개 과를 맡고, 2부장이 생활안전·112종합상황실·여성청소년·수사·형사·경비교통과 등을 담당하는 게 일반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무관 부장제 도입으로 2명의 경무관이 12개 과를 나눠 담당하게 돼 이에 따른 조직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며 "과별 특성에 따라 분류, 2명의 부장이 나눠 담당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깊이 있는 업무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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