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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기독교연합회와 조찬간담회 개최

내실 있는 거리 조명 장식 당부 등 의견수렴

  • 웹출고시간2016.12.04 14:21:54
  • 최종수정2016.12.04 14:21:5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일 오전 7시30분 서울관광호텔에서 제천시기독교연합회를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지환 제천기독교연합회장, 이석원 제천성시화운동본부장, 이근규 제천시장, 이천종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목사와 실과장 등 23명이 참석해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발전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희망거리 점등 행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따듯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과 시민역량 결집을 위한 2016년 연말 희망거리 조성에 대한 계획과 2017년 충북도민체육대회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과 자문을 구했다.

이 자리에서 장대식 장로는 "연말 희망거리 조성은 문화적 측면으로 접근해야 하며 차없는 거리 등 시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한다"며 내실 있는 거리 조명 장식을 당부했다.

이석원 제천성시화운동본부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내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해 연말희망거리 행사에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이번 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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