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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3 09:52:52
  • 최종수정2016.12.03 09:52:52

2일 영동군의원들이 농업용 삼상 전기공사 시설부담금 감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회는 2일 저온저장고 등에 사용되는 농업용 전기(삼상전기) 시설부담금 경감을 요 구하는 건의문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 등에 보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저온저장고를 설치할 때 내는 삼상전기 시설부담금이 많게는 1억원에 달해 사업 포기가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일부에서는 마을이나 작목반이 중심이 돼 부담금을 여럿이 나눠 내고 있지만, 오지마을은 그럴 형편이 못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농업인이 농업용 저온저장고를 건립할 때는 삼상 전기공사에 소요되는 시설부담금을 감경시켜달라"고 촉구했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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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