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난항'

5개면 사업비 398억원 투입 추진
일부 용지매수 민원 등으로 지연

  • 웹출고시간2016.11.30 17:29:15
  • 최종수정2016.11.30 17:29:1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추진 중인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영동군은 총사업비 398억원(지특 70%, 지방비 30%)을 들여 5개면 상촌· 심천·학산·추풍령·용산면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오는 2018년 준공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면소재지 도로정비 및 경관개선 등을 통해 주민의 정주서비스 기능 충족과 중심거점 공간 으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그러나 토지주들의 해당 용지 매입 거부 등에 따른 민원 제기로 일부 종합정비사업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올해 준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상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경우 현재 6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임산시장 주차장 용지매수 거부와 가로경관정비사업 취소결정에 따라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올해 말 준공목표로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심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도 예비비 사용방안 결정 지연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세부공정을 추진 중에 있는 이 사업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사업비 70억원을 투입, 추진되고 있는 학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용수매수 난항 등으로 올해 말 준공목표 달성이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오는 2018년 준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추풍령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시행계획 승인 지연과 용수매수 감정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업비 68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승인 및 고시를 마치고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용수매수 문제 등으로 일부 사업이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해당 당국과 민원인을 상대로 지속적인 이해 설득과 협의를 펼쳐 빠른 시일 내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지난 2001년 '지방소도읍육성지원법'이 제정되면서 2003년부터 정부 주도 아래 특성화와 차별화를 모토로 읍면소재지를 지역의 중심거점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주관부처가 행정안전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로 바뀌면서 사업명도 '소도읍육성사업'에서 '읍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으로 변경됐다.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