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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택시 자율감차사업 힘 받는다

국토부 우수 지자체 선정…3억원 지원 받아
오는 2020년까지 매년 6대씩 감차

  • 웹출고시간2016.11.27 16:05:55
  • 최종수정2016.11.27 16:05:5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추진하는 택시감차사업이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시 자율감차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3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 인센티브 지원 대상에 선정된 전국 광역 1개, 기초 18개 기초자치단체 중 4번째로 많다. 충북에서는 최고 금액을 인센티브로 확보한 것이다.

3차 사업구역별 총량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추진하는 택시 감차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6대씩 총 30대의 택시를 감차할 계획이다. 올해 7대를 감차해 목표를 초과했다.

군은 올해 받는 인센티브를 활용해 내년에도 택시 자율감차 보상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열악한 택시업계에 활력소가 되도록 업계와 상호 협력해 공공성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율적 감차를 유도할 방침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경영 안정화와 승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택시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택시업계와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관내 택시 면허대수는 현재 139대로 군은 지난 9월 수립한 감차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23대의 택시를 추가 감차할 예정이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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