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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며 부처님 가르침 알려요

부루나합창단, 16일 청주예술의전당서 음악공양

  • 웹출고시간2008.09.08 22:11: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부루나합창단이 ‘방생’을 주제로 오는 1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사진은 부루나합창단이 음성포교를 통해 군장병 수계법회를 지원하고 있는 모습.

부처님의 제자 ‘부루나’의 이름을 따 결성된 청주 부루나합창단(단장 노금자)이 찬불가를 통한 음성공양에 나선다.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 부루나합창단은 ‘방생’을 주제로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인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정기연주회에는 모두 40여명의 단원이 무대에서 선다.

장은주씨의 지휘와 신미용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찬불가곡과 가요 합창, 외국곡 등을 들려준다.

‘서원가야금 연주단’과 ‘청주 색소폰 앙상블’도 특별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부루나합창단은 지난 2006년 창단돼 노래 표교활동과 음성공양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있다.

군부대와 교도소 법회행사지원, 경로잔치 위문공연, 중앙공원 무료급식 행사 등 자체적인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부루나합창단 단원들은 현재 보문정사와 용화사,관음사와 수도원,혜은사,평화사,연꽃합창단(태고종연합회),풍주사,명장사 등 청주·청원지역 사찰에서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부루나에는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노금자 부루나합창단장은 “이번 연주회 주제인 ‘방생’은 단순히 생명을 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스스로가 본래 부처임을 깨닫게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음성포교와 봉사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루나합창단은 매주 1회 청주 용화사 관음전에 모여 합창연습하며 정기연주회를 준비해 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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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