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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3 16:54:09
  • 최종수정2016.10.03 16:54:09
[충북일보] 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오는 5일 충북에 20~6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태풍 차바는 중심기압 93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50m/s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170㎞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북진해 오는 5일 새벽 제주도 부근으로 진출, 낮부터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4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5일에는 충북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일본 부근 북대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될 경우 남해안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며 "태풍 중심이 우리나라로 보다 접근할 경우 강수와 바람의 세기가 더 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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