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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1 13:34:41
  • 최종수정2016.09.11 13:35:17

지난 10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2016 청주시 I-League' 5차전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 경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단 한 번의 리그전 만을 남겨둔 '2016 청주시 I-League(이하 아이리그)' 5차전이 치열한 순위다툼 속에 치러졌다.

청주시체육회는 지난 10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시내 유소년 42개 축구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이리그 5차전을 진행했다.

초등 1~2학년부(14개 팀)·3~4학년부(12개 팀)·5~6학년부(8개 팀), 중등부(8개 팀) 등 4개 부로 나눠 진행되는 올해 아이리그는 오는 10월22일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5차 리그전에서는 초등 1~2학년부를 제외한 3개 부에서 순위변동이 있었다.

초등 1~2학년부에서는 청주FCK유소년이 2승을 추가하며 1위를 유지했다.

초등 3~4학년부에서는 청남FC주니어가 청주FCK주니어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초등 5~6학년부에서는 FC.CTSyouth가 지난회차 리그전 1위 팀인 SD풋불아카데미youth를 꺾으며 단독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중등부에서는 MFC가 2승을 추가하며 유력한 우승후보인 금천금연FC(금천중)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우승을 넘보고 있다.

청주시체육회는 매 회차 아이리그에서 축구경기와 함께 문화페스티벌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차 리그전에서는 '펄러비즈 만들기 공예체험'과 '추억만들기(포토존사진촬영) 체험'을 마련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MISSION 기적의4분! 골든타임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각인시키고, 금천중과 송절중의 협조로 금연캠페인도 진행했다.

오는 10월22일에는 아이리그 마지막 경기인 6차전이 진행된 뒤 폐막식도 열릴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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